올 난방비 가구당 986달러
2010-10-14 (목) 12:00:00
▶ EIA, 온화한 겨울 날씨 전망 작년보다 2.5% 올라
올 겨울 뉴욕시민들이 부담해야 할 난방용 개스 값이 소폭 인상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미 에너지정보관리국(EIA)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평균 난방비가 지난해 보다 2.5%(24달러)가 오른 한 가정 당 986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매서웠던 추위와는 달리 올 겨울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전망되면서 개스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난방용 개스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천연개스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천연가스 1,000큐빅피트 당 평균값이 지난해와 비슷한 4달러 이하에서 안정세를 이뤄 예년과 같은 난방 개스 값 폭등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13일 현재 뉴욕일원 난방용 개스 갤런당 평균값은 2달러 93센트로 지난해 동기대비 41센트가 오른 상태다. 하지만 통상 10월 초가 연중 개스 값이 가장 높은 시기인 것을 감안하면 개스 값은 다시 하락하기 시작해 올 겨울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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