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우 1만1,000선 돌파

2010-10-0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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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월여만에…경기부양조치 기대로

8일 뉴욕증시에서는 지난달 고용상황이 악화되자 경기부양조치의 발표 가능성이 커지면서 다우지수가 1만1,000선을 돌파하는 등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7.90포인트(0.53%)오른 11,006.48에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11,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5월3일 이후 5개월여 만이다.

S&P 500지수는 7.09포인트(0.61%) 상승한 1,165.15에 형성됐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401.91로 18.24포인트(0.77%) 올랐다.시장에서는 지난달 미국 고용시장의 상황이 악화되면서 다음 달 초 연준이 채권 매입을 통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양적 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커져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연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9월 한 달간 9만5,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4개월 연속으로 고용이 줄었다. 실업률은 9.6%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날 알코아가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분기 실적을 내놓은 점도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블루칩 중에서는 알코아가 5.7% 가량 올랐고 캐터필러도 약 2.1% 상승했다.구글과 애플도 목표 주가가 상향 조정됐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위한 앱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아마존닷컴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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