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차판매 껑충
2010-10-02 (토) 12:00:00
현대와 기아 등 주요 자동차 메이커의 9월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평균 25% 상승했다. 이는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이 끝난 직후인 지난해 9월이 유난히 실적이 특히 저조했기 때문이며 전달에 비해서는 5% 줄어든 기록을 보여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나타냈다.
현대차는 1일 9월 판매량이 4만6,556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8월의 5만3,603대에 비해서는 7,000대 가량 줄어든 수치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작년보다 161% 판매가 늘어나고 제네시스가 월간 판매 신기록을 세우는 등 판매호조를 보였다.
기아차는 3만71대를 팔아 작년 9월보다 39.1% 판매량이 늘었다. 특히 조지아공장에서 생산하는 신형 쏘렌토가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8월 판매량은 3만2,465대였다. GM은 11%, 도요타는 17% 판매신장을 기록했고 8월에 비해 각각 7%, 1% 정도 줄었다. 포드자동차는 전년 대비 46%나 늘었고 8월에 비해서도 2% 상승했다. 크라이슬러는 가장 성적이 좋아 61%나 전년에 비해 판매가 늘었다. <박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