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용 수면기, 질식위험 경고
2010-10-01 (금) 12:00:00
미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30일 "아기가 자면서 몸을 뒤척이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영아용 수면기(사진) 사용으로 아기가 사망하거나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데 대해 심각히 우려한다“며 즉각 사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영아용 수면기는 대부분 양쪽에 고정대가 있는 평평하거나 쐐기 모양을 한 매트로, 아기가 엎드려 자다가 숨지는 등의 영아 돌연사 증후군을 방지한다는 목적에서 요람이나 아기 침대에 설치된다.하지만 연방식품의약청(FDA)에 따르면 아기들이 수면기와 요람, 침대사이에 끼이면서 질식하거나 숨지게 되며 지금까지 생후 1~5개월 아기가 질식사한 사례는 12건 접수됐다. 또 아기들이 고정장치에서 등을 떼면서 위험한 상태에 놓였다는 신고도 수십 건 들어온 상태다.
CPSC는 해당 제품들에 대한 리콜을 아직 하지 않았고 소비자들은 환불이나 수리 조치를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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