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임대료 세계1위는 ‘맨하탄 5번가’

2010-09-2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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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명동은 8위

맨하탄 5번가가 세계에서 가장 상가 임대료가 높은 거리로 조사됐다.
영국의 부동산 전문업체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C&W)가 21일 발표한 세계주요번화가 임대료‘ 보고서에 따르면 맨하탄 5번가의 연간 상가임대료는 현재 ㎡당 평균 2만1,288달러(1만6,257유로)로 전년 대비 8.8% 뛰어오르며 세계 최고를 이어갔다.

두 번째로 임대료가 비싼 곳은 홍콩의 코즈웨이베이로, 지난해보다 9.6% 상승한 1,9144달러(1만4,620유로)로 2위를 고수했다. 3위는 도쿄 긴자거리였다. 지난해 대비 4.5% 오른 1만97달러(7,711유로)의 임대료로 지난해 5위에서 두 단계 상승했다. 한국의 서울 명동상권은 ㎡당 1년 평균임대료가 6,343달러(4,844유로)로 세계에서 8번째로 임대료가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명동은 작년 조사에서는 11위를 차지했었다.

한편 C&W에 따르면 조사대상 59개 국가의 3분의 2는 전년도와 비교해 임대료가 오르거나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신용경색과 경기침체로 임대료가 25년래 가장 많이 떨어진 바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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