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리조나 이민법 지지 티셔츠 판매 논란

2010-09-2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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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더릭의 프란시스 스콧 키 몰 내 ‘앤티텀 갤러리(Antietam Gallery)’가 메릴랜드에서도 애리조나와 같은 강력한 불체자 단속법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티셔츠(‘Maryland stands with Arizona’ shirts)를 판매하다 몰 관리 측으로부터 제지를 받자 지나친 간섭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몰 관리 측은 이 셔츠가 약 3주 동안 계속해서 갤러리에서 판매되자 지난 2일 몰 전체의 분위기를 오도시킬 수 있다며 판매 중지를 요구했었다. 갤러리 소유주는 몰 관리 측에 프레더릭 뉴스-포스트 등 언론 보도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전국의 보수계 논객들의 말을 인용하는 서신을 보내며 티셔츠를 진열대에서 없애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다.
업소 소유주는 이들 티셔츠는 애국적인 성향의 제품(patriotic T-shirt)이라며 몰 관리 측이 이들을 선동적이고 인종적인 것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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