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라뱅콥 이종문 이사장 사퇴

2010-09-1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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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여생 봉사활동”

나라은행의 지주회사인 나라뱅콥은 이종문(81 사진) 이사장이 15일자로 공식 사퇴했다고 발표했다. 이 전이사장은 앞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빈국에 교육 인프라를 건설하는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라은행이 한인 금융계의 리딩은행으로 성장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 이사회가 앞으로도 잘 이끌어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이 전이사장은 “네팔과 부탄 등 교육 환경이 열악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에 학교를 설립하는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 남은 여생을 바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라은행 주식의 8.75%를 소유한 최대 주주인 이 전이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나라뱅콥의 이사장을 맡아왔으며 2008년 은퇴했다가 2009년 다시 복귀했었다. 한편 나라은행의 후임 이사장은 차기 이사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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