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린스 조지스 학교버스 파업 장기화 조짐

2010-09-1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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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학교 버스 기사들이 14일 파업 이틀째를 이어가며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일터로 돌아가지 않을 것임을 선언하는 등 강경해지고 있다.
학교 버스 기사 노조는 직업 보장 강화, 의료 보험 혜택, 임금 인상, 문책 규정 개정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학교 버스 운영 당국은 이번 파업의 근본적 원인은 이들 요구 사항들과는 달리 버스에 기사들의 근무 태도를 감독하기 위해 설치된 카메라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업이 계속됨에 따라 13일부터 학교 버스 서비스 제공이 크게 제한되자 관련 당국은 타 지역에서 기사들을 데려와 일부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버스 이용 학생은 매일 약 1만4천 명으로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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