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 판매법인장 존 크라프칙 자동차 업계 스타 부상
2010-08-24 (화) 12:00:00
USA투데이 인터넷판은 23일 미국에서 현대차가 급부상하면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장 존 크라프칙이 업계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탠퍼드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크라프칙은 태양열 온수기를 파는 영업맨으로 일을 시작했다. 이후 도요타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의 합작 법인인 NUMMI에서 제조 기술자로 일하면서 자동차 업계에 발을 들여놓았고, 포드자동차를 거쳐 2004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의 상품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2008년 최고경영자(CEO)가 된 크라프칙은 2007년 미국 판매시장에서 9위였던 현대차를 올 7월 7위 브랜드로 올려놓았다.
올해 들어 미국시장에서 현대차의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8% 늘었으며, 미국 중고차 평가 전문기관인 켈리블루북의 선호도 조사에서 닛산을 누르고 5위를 차지했다.크라프칙 법인장은 신모델의 성공뿐 아니라 마케팅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가 극심했던 2009년 초 고객이 실직하면 차를 되사주는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도입,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