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근 가짜 복권 당첨 사기 3건 발생

2010-08-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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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버지니아에서 피해액이 수천 달러에 이르는 복권 관련 사기가 3건이나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들 사기 사건은 피해액은 모두 달랐으나 수법은 모두 비슷했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악센트를 쓰는 남성이 주차장이나 식료품점에서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복권에 당첨됐으나 시민권자가 아니어서 현금화시킬 수 없으니 도와줄 경우 당첨금 일부를 나눠가지겠다며 사기 행각을 벌였다. 당첨된 복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남성은 피해자들에 당첨금 수령에 앞서 일정한 금액을 미리 예치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 피해를 입은 사람은 45세의 남성으로 지난 7월 9일 훼어 옥스의 한 주유소에서 사기를 당했다. 이 밖에 두 건의 사건은 지난 5월 마운트 버논 지역의 리치몬드 고속도로 선상의 한 식료품점과 6월 맥클린 지역 리 하이웨이 선상 인근의 한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카운티 경찰 대변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설마 이와 같은 사기를 당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으나 어느 한 순간 자신도 모르게 꾐에 넘어갈 수 있다며 주의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경찰은 이들 사건 용의자가 모두 동일인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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