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A ‘익스프레스석’ 생긴다

2010-08-1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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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코노미석 앞열 좌석 추가 요금 부과

아메리칸 항공(AA)이 이코노미석(코치석) 앞열 좌석에 추가 요금을 부과키로 했다고 시카고 트리뷴이 18일 인터넷판을 통해 전했다.

추가 요금은 19달러부터 39달러까지 부과되며 운항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AA는 앞 좌석 몇 번째 열까지 추가 요금을 받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나 이는 항공기 크기 등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A는 이 좌석을 ‘익스프레스석(Express Seat)’으로 부르기로 했다.
익스프레스석 탑승객들은 일등석 탑승객, 우수 상용고객(Elite Frequent Fliers)에 이어 탑승 및 수하물 수속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AA는 익스프레스석을 제외한 이코노미석의 가격 인상은 없으나 공간이 넓어 수요가 많은 비상구 옆 좌석에 대해서는 차등 운임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수 상용고객 또는 항공 운임 정액을 모두 지불하는 승객들은 추가 요금 지불없이 익스프레스석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익스프레스석은 미국내를 운행하는 노선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자율 발권(셀프 티켓팅)을 통해서도 선택할 수 있다.한편 유나이티드항공(UA)도 국제선과 국내선의 이코노미석 앞 쪽에 ‘이코노미 플러스(Economy Plus)’석을 마련하고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이들 좌석에는 최대 5인치 가량 더 넓은 전후 공간(Legroom)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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