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익스프레스석’ 생긴다
2010-08-19 (목) 12:00:00
아메리칸 항공(AA)이 이코노미석(코치석) 앞열 좌석에 추가 요금을 부과키로 했다고 시카고 트리뷴이 18일 인터넷판을 통해 전했다.
추가 요금은 19달러부터 39달러까지 부과되며 운항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AA는 앞 좌석 몇 번째 열까지 추가 요금을 받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나 이는 항공기 크기 등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A는 이 좌석을 ‘익스프레스석(Express Seat)’으로 부르기로 했다.
익스프레스석 탑승객들은 일등석 탑승객, 우수 상용고객(Elite Frequent Fliers)에 이어 탑승 및 수하물 수속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AA는 익스프레스석을 제외한 이코노미석의 가격 인상은 없으나 공간이 넓어 수요가 많은 비상구 옆 좌석에 대해서는 차등 운임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수 상용고객 또는 항공 운임 정액을 모두 지불하는 승객들은 추가 요금 지불없이 익스프레스석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익스프레스석은 미국내를 운행하는 노선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자율 발권(셀프 티켓팅)을 통해서도 선택할 수 있다.한편 유나이티드항공(UA)도 국제선과 국내선의 이코노미석 앞 쪽에 ‘이코노미 플러스(Economy Plus)’석을 마련하고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이들 좌석에는 최대 5인치 가량 더 넓은 전후 공간(Legroom)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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