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대, 아시아계 새 총장 임명
2010-08-19 (목) 12:00:00
메릴랜드 대학의 새 총장에 아이오와 대학의 월레스 로우(Wallace D. Loh) 교무처장이 임명됐다.
대학 측은 17일 C.D. 댄 모트 주니어 총장 후임으로 로우 교무처장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모트 주니어 총장은 12년 동안 메릴랜드 대학 총장으로 재직해 오다 이미 퇴임한 상태다.
30년 이상 고등 교육 분야에 종사해 온 로우 신임 총장은 올해 65세로 중국 상하이에서 출생한 아시아계이다. 메릴랜드 대학에서 아시아계가 총장으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우 신임 총장은 미국에 오기 전 가족과 함께 페루의 리마로 먼저 이민을 간 후 거기서 고등학교를 마쳤다. 그 뒤 아이오와주로 홀로 이주한 뒤 그린넬 칼리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예일 대학, 미시간 대학, 코넬 대학 등에서도 학위를 받았다.
로우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 대학 측에 따르면 신임 총장의 임기가 시작되기까지 나리만 파바딘 현 교무처장이 임시 총장직을 대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