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대학 여름 학기 등록생 크게 증가
2010-08-17 (화) 12:00:00
여름 방학 동안 워싱턴 일원의 부모집에서 생활하며 집 근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여름 학기 과목을 수강하는 4년제 대학생들이 올해 들어 부쩍 늘었다.
메릴랜드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칼리지인 몽고메리 칼리지의 경우 이번 여름 3,100명의 4년제 대학생이 수강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이 학교 여름 학기 수강생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프린스 조지스 커뮤니티 칼리지도 올 여름 4년제 대학생 136명이 등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거의 두 배가 늘어난 수치이다.
버지니아의 타이드워터 커뮤니티 칼리지는 2,150명의 4년제 대학생이 여름 학기 동안 수강해 지난해보다 14% 증가를 기록했다.
이처럼 여름철을 이용해 4년제 대학생들의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률이 높아지는 것은 이제 하나의 추세가 되어 가고 있다. 연방 정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학사 학위 졸업자의 5분의 3이 두 개 이상의 대학에서 과목을 수강하고 있으며 그 비율이 매년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추세는 대학생들이 한 대학에서 4년 동안 줄 곳 공부하기보다는 대학을 학점을 모으는 과정으로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커뮤니티 칼리지들의 수업료가 4년제 대학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도 수강 인원이 늘어나는 큰 이유 중 하나로 받아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