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체 건설 맨하탄 초호화 콘도 니콜 키드먼 등 입주
2010-08-17 (화) 12:00:00
한인 부동산 개발업체가 맨하탄에 세운 초호화 콘도미니엄에 할리우드 여배우 니콜 키드먼 등 세계적인 유명인들이 입주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맨하탄 AIG 건물을 금호종금과 함께 사들여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영우 앤 어소시에이츠’(대표 우영식)가 맨하탄 첼시 11애비뉴 선상에 세운 초호화 콘도(200 11Ave)가 분양에 들어간 가운데 니콜 키드먼 부부와 돌체&가바나의 도메니코 돌체 사장 등이 최근 이 콘도의 펜트하우스 매입을 마쳤다.
이 콘도는 자신의 고층 아파트 현관 바로 앞 ‘스카이 차고’(Sky Garage)로 곧장 이어지는 자동차용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있어 지난 2007년 착공 당시부터 파파라치의 공격 대상이 되는 유명인들에게는 ‘꿈의 주거 공간’으로 통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지상 19층 규모의 이 콘도는 2층부터 모두 15채의 아파트가 구성돼 있으며 4채가 복층구조의 펜트하우스다.
돌체&가바나의 도메니코 돌체 사장은 이 중 16층과 17층, 18층과 19층에 위치한 2채의 펜트하우스를 각각 1,184만 달러, 1,802만 달러 등 약 3,000만 달러에 사들였다. 세계적인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 부부 역시 최근 1,000만 달러 상당의 펜트하우스 구입을 끝내고 조만간 입주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허드슨 강변이 내려다보이는 침실 3개짜리 아파트는 넓이가 3,250스퀘어피트이며, 2개의 테라스, 2개층 높이의 천정높이로 꾸며져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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