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요커 71% “경제 아직 어렵다”

2010-08-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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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지, 뉴요커 대상 경제상황 인식 조사

▶ 80% “주택시장 나빠지지 않을것” 낙관전망도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한 뉴요커들의 인식은 부정적이며 향후 경제 전망도 어둡게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위있는 무료 일간지인 메트로지가 448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8%가 현재의 경제 상황이 어렵거나 더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회복됐다는 응답은 1%에 불과했고 가까운 시일내에 회복 가능성에 대해서도 66%가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그러나 주택 시장에 대해서는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80%를 차지해 주택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기대를 보였고, 주가도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이 높았다.

지난해에 비해 개인 수입은 비슷하거나(47%), 올라갔다(29%)고 답해 예상보다 소득이 크게 줄어들지는 않았다. 자신의 현재 재정 상황도 유지할 만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과반을 넘었다. 그러나 부모와 자식 세대가 자신들의 세대보다 더 경제적으로 풍요롭다고 말해 상대적인 빈곤감이 적지 않음을 보였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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