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스버그 폭행, 미시간 사건과 동일범 추정

2010-08-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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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버지니아의 리스버그에서 발생한 3건의 폭행 사건과 미시간주의 일련의 살인 사건은 동일인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범죄들은 백인 용의자가 칼, 망치와 같은 흉기를 사용해 흑인들을 폭행하는 등 유사한 점이 많은 가운데 리스버그 경찰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담은 감시 카메라 비디오를 입수해 범인이 곧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공개한 비디오 테이프에는 이달 6일 리스버그 플라자 샤핑 센터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이 기록돼 있다. 비디오에는 용의자가 19세 남성의 머리를 망치로 가격하기 전 샤핑 센터로 차를 몰고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으나 폭행 장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주 리스버그에서는 흑인 세 명이 중년의 백인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이에 앞서 미시간에서도 백인이 칼로 폭력을 휘둘러 흑인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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