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잠자리 들기 전 꼭 치실 사용

2010-08-10 (화) 12:00:00
크게 작게

▶ 젖니 빠질 때 치아관리 어떻게 하나

젖니(유치)는 언제 빠지기 시작할까?

젖니는 영구치가 들어설 자리가 생기면 빠지기 시작한다. 대개 젖니가 빠지기 시작하는 연령은 6~7세지만 어린이에 따라 1~2년 빠른 경우도 있다. 여자아이는 남자아이보다 젖니가 더 빨리 빠진다. 마지막 젖니가 모두 빠지는 시기는 12~13세 때.

젖니가 빠지는 순서는 젖니가 처음 나왔던 순서대로 빠진다. 앞니 중앙 아랫니 2개가 가장 먼저 빠지기 시작하며 이어서 앞니 중앙 윗니 2개, 옆쪽 앞니, 첫째 어금니, 송곳니, 두 번째 어금니 순으로 빠진다.


하지만 젖니가 다 빠진다고 해서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영구치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젖니 빠지는 시기의 치아 건강관리

-하루 3회 이를 꼭 닦는 습관을 지키도록 한다.

-자녀의 치실 사용하는 것을 돕는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 치실을 사용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캔디나 소다 같은 단것이나 군것질을 하지 않도록 한다.

-치과에는 정기적으로 방문해 자녀의 치아 건강상태를 꼭 체크한다.

-충치 예방을 위해 치과 전문의와 상담한다.


젖니를 건강하게 관리하면 영구치도 건강하게 나온다. 젖니가 빠지는 이라고 해서 이를 닦지 않거나 치아 위생관리를 게을리 하면 안 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