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푸드 원더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회장 유지성)가 30일 센트럴팍에서 주최한 ‘코리아데이’에 5만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해 한국의 맛과 멋을 즐겼다.
공원 중앙에 위치한 벤드쉘 테라스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금강산, 큰집, 산수갑산, 참참, 본촌 등 뉴욕의 대형 한식당들이 대거 참가했고, aT센터와 뉴욕한국문화원이 준비한 각종 문화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려 참여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최측은 “뉴요커들은 물론 세계적인 관광 명소답게 전국 각지와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도 몰려 명실상부한 한식 세계화 홍보 행사로서 성공적인 이벤트였다”고 평가했다.행사는 불고기 타코, 비빔밥 등 각종 한식을 맛보는 샘플링 부스, 존 니홉 CIA 교수가 참석한 한식 시연 데모 부스, 장구와 한복을 체험한 한국 문화 부스, 메인 공연무대 4곳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메인무대에서는 전통예술협회의 사물놀이, 커네티컷 태권도 시범팀의 공연, 버클리대학 전혜림 교수의 재즈공연, 뉴저지 카메라타의 클래식 콘서트, SEOP 댄스팀의 현대 무용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떡매치기, 떡복이 먹기 대회, 송편 빚기 대회도 행사장 한편에서 벌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시종 연출했다.
유지성 회장은 “대표적인 한식당들이 협력해 센트럴팍에서 최초로 대규모 한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는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영 기자>
30일 센트럴팍에서 열린 ‘코리아데이’를 찾은 타인종들이 ‘김치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생전 처음 도전한 배추김치를 버무려 담은 뒤 심사를 기다리며 서로 담은 김치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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