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퍼플 노선 건설안 수정 가능성 제기

2010-07-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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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실버 스프링에 세워지는 경철도 퍼플 노선의 건설안이 소폭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랜드 교통국 관계자들은 15일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의원들과 이번 철도 건설 관련 회의를 여는 중 계획 변경 가능성을 밝혔다.
계획이 변경될 경우 로즈메리 힐즈 초등학교(Rosemary Hills Elementary School) 인근의 탈보트(Talbot) 애브뉴 선상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피해를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피해 대상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5개여 가구가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주민들의 주택 앞 잔디밭 일부가 철로 건설 부지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메릴랜드 교통국의 퍼플 노선 프로젝트 매니저는 아직 계획 변경 가능성을 이들 주민들에게 통보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카운티 의원들은 이번 발표가 놀라운 일은 아니나 받아들이기 힘든 사안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퍼플 노선은 베데스다와 뉴 캐롤턴 메트로 역을 연결하는 것으로 16마일에 걸쳐 건설된다.
퍼플 노선은 워싱턴 DC를 거치지 않고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를 곧바로 연결하는 형태로 건설되며 약 15억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퍼플 노선 건설이 당초 계획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연방 기부금을 지원해야 하는 등 아직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플 노선 건설이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공사는 2013년에 시작되며 2016년에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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