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퐁역 에스컬레이터 고장으로 퇴근길 혼잡
2010-07-14 (수) 12:00:00
메트로 역 듀퐁 서클의 에스컬레이터가 12일 기계고장을 일으켜 혼잡을 빚었다.
이날 오후 5시 45분께 Q 스트리트 쪽으로 나있는 에스컬레이터 두 대가 연기를 일으키며 작동하지 않아 승객들이 서로 뒤엉켜 밟으며 밖으로 나오는 등 소란이 야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메트로 당국은 이날 오후 7시까지 Q 스트리트 입구를 폐쇄하는 등 통행 제한 조치를 취했다.
이들 에스컬레이터는 13일 아침까지 정상화되지 않았으며 수리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듀퐁 에스컬레이터는 120개 계단으로 이뤄져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것에 속한다.
한편 19번가 입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세 대 중 한 대도 운행되지 않고 있어 메트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운행이 중지된 에스컬레이터는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