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립 공원 방문객 크게 증가

2010-07-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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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의 각종 주립 공원이 올해 들어 입장권 수입이 크게 늘어 주 정부 세수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버지니아의 경우 올해 들어 35개 주립 공원의 방문객이 부쩍 늘어나 입장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금까지 집계에 의하면 올해 이들 공원의 방문객은 360만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9%나 더 늘었다. 지난해 동기보다 방문객이 약 30만 명 더 많아졌다.
버지니아 주정부의 짐 마이즈너 자연 보존국 대변인은 공원 입장료를 2달러에서 4달러로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수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했다며 고무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마이즈너 대변인은 이들 중 상당수가 타주에서 온 방문객들이라고 밝혔다.
마이즈너 대변인은 이들 방문객들이 공원을 찾아 오가는 동안 자동차에 개스를 넣고 얼음과 음식을 구입하며 오두막에 머무를 경우에는 지역 식품점을 찾아 버지니아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버지니아 주립 공원이 입장료 등으로 올린 수입은 1억7,500만 달러에 달했다. 마이즈너 대변인은 공원 관련 수입은 어느 특정 지역이나 주민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파급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메릴랜드도 아직 정확한 수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에 비해 공원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랜드 주정부의 자연 자원국 대변인은 올해 공원 입장료를 인상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수입이 1백만 달러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에는 10개의 주립 공원이 있으며 이들 모두 특히 독립기념일인 지난 7월 4일 방문객들로 크게 붐빈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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