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산인협회 임시총회
▶ 숙원문제 해결위해 중량확인등 회원참여 당부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박동주)는 협회원들의 해묵은 애로사항인 중량문제 해결을 위해 문제가 되고 있는 도매상에 대한 구매 보이콧을 포함한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협회는 8일 오전 브롱스 사무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같이 결의하고, 숙원문제의 해결을 위해 중량확인, 신고, 자료수집 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인 수산인들은 생선을 구입할 때 실제 생선의 무게보다 많은 중량으로 가격을 매기는 도매상들의 횡포를 오랫동안 당해왔다.
박동주 회장은 “취임 초부터 시장측은 물론 뉴욕시와도 중량문제를 협의하는 등 꾸준히 준비해왔고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단체 실력행사도 할 수 있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이겠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 수산인협회는 올해 야유회를 청과협회와 마찬가지로 랜달스아일랜드에서 개최하
기로 결정했다. 그동안은 퀸즈 앨리폰드 팍에서 열어왔지만 올해는 9월에 랜달스아일랜드에서 최초로 열리는 추석대잔치의 홍보를 겸해 친목의 시간을 갖는다는 취지다.
협회는 대, 내외적인 협회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또한 5년 전에 만들어진 회원록을 개정하기로 했다. 연말 수산인의 밤, 총회, 이취임식 등 내년 초까지 이어질 주요 행사들을 불경기에 맞게 검소하게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모두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박원영 기자>
8일 오전 열린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임시총회에서 박동주 회장(서있는 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산인협회> A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