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잔 김 의 인테리어 리포트

2010-07-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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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품의 또 다른 연출

집안을 한번 둘러 보자. 가지고 있는 소품들을 재 활용하거나 손 쉽게 재 배치 해 봄으로써 그림과 같이 또 다른 실내 공간을 연출해 보면 어떨까 싶다 .


버려진 CD case로 사진콜렉션의 프레임으로 만들어 보자. 마음에 드는 그림의 이미지를 CD case의 사이즈(5 3/8인치 너비, 4 5/8인치 높이)로 스캔하거나 잘라내어 질이 좋은 사진 용지에 프린트한다. 각 사진의 뒷 면에 foam board나 cardboard를 대고 이를 CD case에 붙인다. 각 CD case 뒷면에 Velcro와 같은 접착 테이프를 붙이고 3인치 간격으로 벽면에 붙임으로써 독특한 Art Work이 이루어진다.


작고 가벼운 거울들을 격자 모양으로 침대 머리 맡에 붙여head-board를 만들어 보자.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Regency-Style의 침실을 만끽할 것이다.


Home office가 필요하다면 Closet을 이용해 보자. Closet을 깨끗이 비우고 책상을 옮겨 놓든지 공간에 맞는 얇은 table top을 만들고 책상 의자로는 식탁의자로 대용해 본다. 책상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Closet의 문을 닫아 충분한 공간 활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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