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흰색 코 병원균 감염 박쥐 발생

2010-07-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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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에 서식하는 박쥐에서 치명적인 피부병(fungal disease)이 발생해 생물학자 등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버지니아 주 정부 수렵국의 생물학자들은 흰색 코 신드롬으로 알려진 이 피부병에 감염된 박쥐가 체스터필드의 포카혼타스 주립 공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들 생물학자들은 버지니아 남동부 카운티들에 서식하고 있는 박쥐에서 이들 병원균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생물학자들은 병원균이 이미 확산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이 병원균에 감염돼 1백만 마리 이상의 박쥐가 죽었다.
병원균은 차고 습기가 많은 동굴에서 번식 능력이 왕성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흰색 코 병원균은 2006년 뉴욕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현재 9개 주에서 관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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