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행전 차량 점검 필수

2010-07-0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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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장거리 여행 전 각종 엔진점검 한인늘어 정비업소 활기

장거리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한인 정비 업소들이 활기를 띄고 있다.

독립기념일 연휴와 여름 휴가철, 방학 등을 맞아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한인들이 에어컨, 타이어, 각종 오일 등을 점검하기 위해 정비소를 많이 찾고 있다. 여행 목적이 아니더라도 차에 무리가 가기 쉬운 여름철에 미리 대비하려는 고객들과 바디 관련 일감도 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플러싱 린든 플레이스 대우자동차의 김성도 사장은 “아무래도 휴가철이라서 평소보다는 정비 차량이 크게 늘고 있다”며 “에어컨 검사와 오일, 필터교환을 하는 고객들이 가장 많고 차를 전체적으로 손 봐달라는 경우도 꽤 있다”고 말했다.실내 면적 2만 스퀘어피트의 대형 바디 전문업체인 킴스자동차는 “불경기 때는 꼭 필요한 정비 외에 바디 부분은 수요가 떨어지는 데 올해 여름은 손님들의 발걸음이 잦은 편”이라고 말했다. 뉴루즈벨트 자동차 역시 “정비 손님도 늘었지만 바디 일감이 부쩍 늘어서 요즘 상당히 바쁘다”고 밝혔다.
정비업체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에어컨 사용이 많은 여름철 교환빈도가 높은 소모품 가운데 하나인 배터리도 미리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에어컨냉매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새어나가 에어컨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2년 정도가 지나면 압력체크를 한 뒤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뿐만 아니라 여행에 앞서 타이어도 빗길사고 예방을 위해 꼭 점검해야할 부분이며 제동력 향상을 위해서는 브레이크패드와 라이닝도 점검해야한다. 그밖에 브레이크 오일이나 냉각수 에어크리너 등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사고 예방에 필요하다. <박원영 기자>
대우자동차의 김성도 사장이 고객의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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