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동산업계 멀티플레이어 명성”

2010-07-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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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부동산 유 영 미 씨

토지·사업체·샤핑몰과
일반주택까지 ‘마당발’
다양한 고객 만남 즐거워


비부동산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영미씨는 참으로 부지런한 에이전트라는 생각이 든다.

랭캐스터에서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직장까지 매일 자동차로 출퇴근하는 것을 보면 이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다.


하지만 그에게 있어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시간은 근무의 연장이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집에서 직장까지 출근하는데 1시간30분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머릿속으로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고객들과 전화로 대화하는 등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나에게는 매우 귀한 시간입니다.”

그는 부동산 업계의 멀티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유씨가 땅에서 사업체, 과수원, 샤핑센터, 주택에 이르기까지 제반 부동산 매매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들의 문의가 있는 한 LA 한인타운은 물론 베이커, 비숍 등 광범위한 지역을 찾아다니는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고객들에게 믿음을 주는 에이전트가 되겠다는 신조로 일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평탄하게 업계에서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객들은 “유씨는 믿음이 가는 에이전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거저 얻은 것이 아니라 유씨가 부지런하게 일을 한 결과다.

유씨는 하는 일에 대해 언제나 같은 일의 반복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다양한 고객을 만나 새 장소를 찾아다니는 등 새로움이 새록새록 솟아나기 때문에 즐겁기만 하다고 했다.

고객들은 유씨를 만나면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 편안함은 그만의 따뜻한 성품 때문이라고 했다.

유씨는 550만달러짜리 상업용 건물, 150만달러짜리 주유소, 320만달러짜리 샤핑센터, 69만달러짜리 4유닛 아파트, 86만5,000달러짜리 주택, 19만달러짜리 햄버거 판매점 등 다양한 매물을 리스팅으로 확보하고 있다.

연락처 (661)803-4010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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