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렉산드리아 각종 요금 대폭 인상

2010-06-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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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의 알렉산드리아 시티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11년 회계연도에 각종 수수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인상안에 따르면 주차 요금을 비롯해 쓰레기 수거 수수료, 건축법 위반 벌금 등이 크게 오른다.
우선 주차 요금은 시간당 1달러에서 75센트가 오른 1.75달러로 변경된다. 주차 위반 시 벌금도 현행 35달러에서 40달러로 5달러가 올라간다.
이 밖에 지정 주차장 수수료, 토잉 서비스료, 거주 지역 주차 허가 비용 등도 오른다. 토잉 서비스료는 현행 100달러에서 125달러가 된다.
미터기가 있는 주차 공간에 지정 주차 허가를 받으려면 하루당 요금이 현행 15달러에서 30달러로 두 배로 뛴다. 미터기가 없는 곳에서는 20달러를 내야 지정 주차 허가를 받을 수 있다.
거주 지역 주차 허가비는 첫 번째 자동차는 30달러, 두 번째 차에 대해서는 40달러가 적용된다. 세 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주차 허가를 내려면 추가 차량당 1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쓰레기와 재활용품 수거 비용도 5달러가 인상된다.
대중 버스 요금 인상도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시티 내 또는 외곽 지역 최대 5마일 거리 이내에서 버스를 이용할 경우 3달러를 내야 한다. 시티 외곽 지역 5마일을 넘어서는 거리까지 버스를 이용할 경우의 요금은 현행 2.50달러에서 5달로 오른다.
이번 각종 요금 인상은 경제 불황으로 예산 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2011 회계연도의 예산 목표를 달성하고 이들 서비스 제공에 들어가는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이다.
건축법 위반 시에는 두 번 이상 지적을 받게 되면 벌금이 현행 150달러에서 350달러로 크게 달라진다. 하지만 첫 번 위반 시의 벌금은 현행 수준대로 100달러가 그대로 유지된다.
이들 수수료 외에도 각종 요금이 인상되며 이들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시티 관리 예산처(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로 문의(703-746-3737)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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