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DC, 주차 시간제 완화

2010-06-2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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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가 도로 주차 시 적용해 온 일정한 시간 제한을 일부 상가 밀집 지역에 한해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DC는 공원, 레스토랑, 극장 등이 몰려 있는 내셔널 몰, 아담스 모르간, 조지타운 등 일부 지역을 선정해 오후 6시 30분 이후부터는 도로 주차 시 1시간 또는 2시간 제한 주차제도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따라서 최대 2시간 이상 똑같은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하더라도 벌금 등의 제재 조치가 따르지 않는다.
이와 관련, DC 교통부는 또 미터기의 제한 시간을 더 늘려 입력해 놓기로 했다고 말했다.
반면 시간 당 주차 요금은 그대로 적용돼 운전자들은 여전히 오후 10시 30분까지 주차비는 계속해서 내야 한다.
교통부 대변인은 주차 시간제에 대해 시민들과 업소들이 불만을 제기해 제도를 완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후 늦게 영화 관람이나 식사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선 시민들은 주차 시간제 때문에 도중에 차를 이리저리 옮겨 놔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뿐만 아니라 식당 등 업소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중 기자>


주차 시간 제한 완화 지역

▲ Adams Morgan
▲ Georgetown Historic District
▲ Penn Quarter/Chinatown
▲ U Street, NW Corridor
▲ Downtown Central Business District
▲ Maine and Water Street, SW
▲ The National Mall
▲ Wisconsin Avenue, NW
(from Van Ness Street to Western Ave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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