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렌트인상 확정, 1년계약 최고 2.25%. 2년 4.5%
2010-06-25 (금) 12:00:00
뉴욕시 렌트 가이드라인 위원회(RGB)는 24일 렌트안정법에 적용되는 뉴욕시 아파트 임대료를 1년 계약시 최고 2.25%, 2년 계약시 최고 4.5%까지 인상하는 법안을 찬성 7표, 반대 2표로 가결시키고 최종확정했다.
이번 인상안은 오는 10월1일부터 내년 9월30일까지 렌트 안정법에 규제를 받는 약 100만 가구의 아파트 임대 계약시 적용된다. 이날 위원회는 개스비 인상 등 관리비용 증대를 이유로 들어 건물주들이 인상폭을 1년 계약시 최고 4.25%, 2년 계약시 최고 8.5%로 올려 달라는 요청도 표결에 붙였으나 ‘인상폭이 지나치게 높다’는 이유로 통과시키지 않았다.
한편, 뉴욕시 세입자단체들은 이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인상률은 동결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렌트인상 표결이 열린 이스트 빌리지 쿠퍼유니온 대학 앞에서 시위를 펼쳤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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