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출퇴근 시간 2년 전과 별 차이 없다

2010-06-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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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거주자들의 과반수가 지난 2년 간 지역 교통 체증이 악화되지는 않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무역위원회(Greater Washington Board of Trade)가 최근 내놓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의 51%가 출퇴근 시간 등에 소비하는 시간이 2년 전과 같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워싱턴 지역의 자가용 또는 자전거 이용자 1,200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북버지니아의 경우 33%가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고 응답했다. 반면 응답자의 18%는 출퇴근 등의 시간이 더 짧아졌다고 말했다.
메릴랜드도 31%가 도로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더 늘어났다고 말해 북버지니아와 상황이 비슷했다. 교통에 소비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고 응답한 메릴랜드 거주자는 북버지니아와는 대조적으로 단지 9%에 불과했다.
워싱턴 DC는 61%의 응답자가 도로 교통이 2년 전과 별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반면 DC에서 교통 시간이 더 길어졌다는 응답자는 21%를 기록했다.
한편 지방 정부가 예산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라도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DC와 버지니아가 각각 50%와 49%로 밝혀졌다. 메릴랜드의 경우 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서두를 것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3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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