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들 사망기금 모아 어린이 풋볼캠프 지원

2010-06-0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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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풋볼팀 레드스킨스의 열렬한 팬이었던 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추모 기금을 모아 레드스킨스 어린이 캠프(Chris Cooley’s camp)에 학생들이 등록할 수 있도록 도와준 유가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헤이거스타운에 거주하는 이들 유가족은 캠프 참가자 17명에게 각각 200달러의 수강료를 대신 내줬다.
28세의 회계사였던 필립 포스트 2세는 지난해 6월 출근하다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레드스킨스 유니폼이 입혀진 채 관에 묻혔다.
기금은 장래식 때 모아졌으며 수강료 지원은 레드스킨스 자선재단(Redskins Charitable Foundation) 측과 협의해 이뤄졌다.
레드스킨스 캠프는 이번 주말 어린이 3백 명이 참가한 가운데 버지니아 훼어팩스에서 열린다.
한편 캠프를 주관하는 크리스 쿨리 씨는 2일 간의 캠프 동안 훌륭한 팀워크을 보여주는 수강생을 한 명 선정해 필립 포스트 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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