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업주 판매세 횡령하다 들통
2010-06-05 (토) 12:00:00
한때 ‘이태리 요리의 왕(King of Italian Cooking)’으로 불렸던 버지니아 알링턴 지역의 요리사가 세금을 횡령하다 들통나 처벌을 받았다.
크리스털 시티에서 레스토랑 ‘비보 트랫토리아’를 운영했던 이 요리사는 당시 음식 판매세 15만여 달러를 횡령했다 법원에 기소됐다.
법원은 이 요리사에게 징역 5년형을 내리면서 그동안의 선행 참작과 횡령한 금액을 다시 갚겠다는 조건으로 형을 집행유예토록 했다.
알링턴 카운티 정부의 재정 담당 고위 관계자는 이 요리사에 대한 처벌 사례가 다른 레스토랑 사업자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이라며 판매세 횡령은 숨겨질 수 있는 사안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판매세를 내지 않은 레스토랑 사업자들이 더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들도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처벌을 받은 요리사는 현재 워싱턴 일원에서 갈릴레오와 오스테디아 등 두 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