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여파로 불면증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거나 돈 걱정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잠이 부족하면 몸만 피곤한 것이 아니다. 여러 연구들에 따르면 잠이 부족하면 비만, 우울증, 제 2형 당뇨병, 기억력 문제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매일 7시간은 숙면을 취해야 스트레스 완화 및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잠자기 전 10분간 마음을 비운다=10분 정도 마음을 비우는 명상을 해본다.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 불면증 프로그램 디렉터 라마데비 가우리네리 박사는 잠자기 전 10분 명상을 하면 잠에 빨리 들 수 있게 도우며, 잠을 푹 잘 자고, 자는 동안 깨지 않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매일 30분간 유산소 운동을 한다=스트레스 호르몬을 조절하며 마음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너무 늦게 운동하면 되레 잠을 더 못 잘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매일 해야 할 리스트를 작성한다=머리 속으로 해야 할 일을 항상 생각하지 않고 메모하거나 컴퓨터에 저장하거나, 셀폰에 저장해 놓도록 한다.
#많이 웃는다=웃음은 산소공급을 높이며, 심장과 근육, 폐 등 인체 장기를 자극해 엔돌핀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긴장완화 효과를 가져온다. 부정적인 생각은 인체 내 화학적인 반응을 일으켜 스트레스를 더욱 가져오며,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반면 긍정적인 생각은 스트레스와 싸우는 신경 펩티드를 분비시켜 면역력 강화를 돕는다.
잠자기 전 10분 정도 마음을 비우는 명상을 하면 숙면과 잠을 청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