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터뷰/ 나라은행 이혜경 맨하탄 지점장

2010-05-2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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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위한 편안한 은행 돼야죠”

“친구같은 편안한 은행, 지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7일자로 나라은행 맨하탄 지점장에 임명된 이혜경(사진) 지점장은 ‘은행과 고객은 같이 간다’는 영업 철칙을 갖고 있다. 오랜 기간 은행생활을 하면서 고객이 잘돼야 은행도 잘된다는 것을 직접 겪었기 때문이다.

이 지점장은 지난 84년부터 우리아메리카은행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맨하탄지점장을 역임했던 예금 및 재무경영 전문가이다.
나라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이 지점장은 “동포 은행이 한인 고객의 입장과 문화를 잘 이해하는 것 같다”며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지점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많은 한인 비즈니스들이 어려움을 겪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면서 “다행히 최근들어 경기 회복이 점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초에는 다시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세탁소나 델리 등 기존의 한인 비즈니스들이 앞으로 보다 다양해지고 전문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항상 웃는 모습을 고객을 만나겠다는 이 지점장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구같은 지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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