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범인 쫓던 경찰 핏볼에 물려

2010-05-2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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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뒤를 쫓던 경찰이 집안에서 키우던 개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당했다.
메릴랜드의 찰스 카운티 경찰이 인디언 해드에 거주하는 여성으로부터 20일 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용의자인 남성을 쫓던 중 갑자기 핏 불 한 마리가 튀어나와 물어 뜯겼다.
경찰에 따르면 35세의 이 남성은 하퍼드 카운티 거주자로 여성을 폭행한 뒤 달아났으며 경찰의 추적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추적하던 경찰은 핏 불의 공격을 받아 발목을 뜯기는 상처를 입었으며 땅에 넘어지기까지 했다. 핏 불이 계속 공격해 오자 위험을 느낀 경찰은 총기를 발사했다.
경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핏 불은 클리닉으로 보내졌으나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달아난 용의자는 다른 경찰에 의해 체포됐으며 2급 폭행 혐의가 부여됐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경찰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묶어 놓았던 핏 불을 풀어 놓아 경찰을 공격토록 유도했다. 이 핏 불은 투견 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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