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학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 뉴욕 간담회
한국의 인하대학병원, 고려대학 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이 공동으로 20일 미주 한인환자 유치를 위한 뉴욕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맨하탄 한국무역협회(KITA)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한국보건의료사업센터 초청으로 마련돼 한국무역협회, 홀리네임병원, SK 매니지먼트 컨설팅, 메디투어코리아, 동부관광 등 참석한 뉴욕뉴저지 일원 의료, 보험, 여행업계 한인 관계자에게 각 병원 의료시설과 미주 사업계획 등이 소개됐다.
고대 안암병원 박건우 국제진료센터 부소장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미국에 홍보하고 미국 의료보험 제도의 높은 장벽으로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한인들이 한국에서 받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홍보하는 두 가지 목적을 갖고 왔다"고 말했다. 각 대학병원 관계자들은 최근 수년간 해외에서 방문한 환자 수를 토대로 볼 때 꾸준한 증가 추세가 전망되는 만큼 중장기 계획도 준비 중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인하대학병원은 한국 병원 중 첫 미주 진출을 이룬 선두 주자로 11개 전문 진료센터와 인천국제공항과의 인접성, 국제 헬스케어센터 등을 발판으로 의료관광 및 연구중심 병원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고대안암병원은 국내에서 인정받는 소화기센터와 심혈관센터, 해외 환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센터를 강점으로 내세웠고,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최다 시술 기록을 세운 장기이식센터와 해외 환자를 위한 진료 전문의서비스 시스템과 건강증진센터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한국보건의료사업센터 배영주 팀장은 "미국내 보험사와 한인기업의 건강보험 프로그램과 연계로 한국 의료 서비스의 미주 진출은 이미 시작됐다"며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설의 미국내 홍보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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