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즈니스 인물/ 2호점 개점 ‘로즈 빈 커피’ 데이빗 신 대표

2010-05-2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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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의 커피맛. 향 음미하세요

"갓 볶은 신선한 프리미엄 원두로 최상의 커피 맛과 향을 제공하겠습니다."

지난주 우드사이드에 ‘커피 로스팅(Coffee Roasting)’ 공장을 설립, 세계 커피시장 공략에 나선 ‘로즈 빈 커피(Rose Bean Coffee)’의 데이빗 신(사진) 대표는 제2의 인생을 커피에 올인한 커피 마니아다.

15년 전 도미,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에 종사하며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신 대표는 3년 전부터 커피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최상의 커피 맛과 향을 내는 ‘커피 레시피’를 얻고자 이탈리아와 프랑스, 중국 등지에 열린 세계 커피 쇼에 참가하는 등 부지런히 발품을 판 끝에 지난해 이탈리아 최고의 커피 바리스타 대
학 교수가 개발한 레시피를 얻는데 성공했다.


신 대표는 10개월 전 맨하탄 6애비뉴 793에 ‘로즈 빈 커피(구 Caffe Roast Bean)’ 1호점을 열어 고객 반응을 확인한 후 두 달 전 맨하탄 7애비뉴에 2호점을 열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커피 맛과 향은 로스팅 기술에서 결정된다”는 신 대표는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가 개발한 커피 레시피 확보는 물론 로스팅 공장까지 갖추면서 세계 커피시장 공략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원두는 볶은지 1일 후부터 7일이 넘지 않은 상태가 가장 맛이 좋은데 자체 로스팅 공장이 없으면 유통기간이 길어져 원두에 기름이 배어들어 커피 고유의 향과 맛이 사라진다"며 "로즈 빈 커피는 우드사이드 로스팅 공장에서 매일 신선한 프리미엄 원두를 직접 볶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로즈 빈 커피 1호점을 맨하탄 ‘스타 벅스’ 앞에 낸 것도 맛과 향에 자신 있었기 때문"이라며 "프랜차이즈 모집과 더불어 갓 볶은 신선한 원두를 델리와 일반 커피점, 제과점 등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646-957-3188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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