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환율 1,150원대 급등

2010-05-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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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로 급등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에 비해 23.3원 오른 1,153.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지난 주말 역외환율 종가 1,144.2원과 비슷한 수준인 1,146.0원에 장을 출발했다.

일본 국가신용등급이 내려갈 수 있다는 루머와 유럽의 재정긴축이 경제성장을 늦출 것이라는 우려로 유로화가 급락한 것이 환율 급등의 원인으로 진단되고 있다. 이날 오후 들어서는 1,157원까지 환율이 급등하기도 했다. 코스피 지수도 급락해 이날 44.12포인트(2.6%) 내린 1,651.51에 마감했다.

한 은행관계자는 “유로화가 무너지다보니 원화강제 요인이 있어도 달러-원 환율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며 “1,170원까지는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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