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리아, 애완견 보호 법안 추진
2010-05-17 (월) 12:00:00
애완견을 데리고 야외에 나갈 때 목에 줄을 한 시간 이상 메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시에서 검토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여름 철 알렉산드리아의 올드 타운에서 애완견을 레스토랑 밖에 묶어 놓고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이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법안에 따르면 위반자들에게는 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 고위 관계자는 이번 법안은 애완 동물을 소홀히 다루는 사람들로부터 애완견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 당국은 레스토랑 밖에 남겨진 애완견들이 행인들에게 짖는 등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불평도 주민들로부터 많이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시에 소재한 동물 복지 리그(Animal Welfare League) 기관에 이번 규정의 장단점을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시 의회에 법안 표결을 오는 6월까지 연기하도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