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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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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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erion

▲‘역마차’(Stagecoach)

존 포드가 감독하고 젊은 존 웨인이 주연해 그를 일약 스타로 만들어준 고전 걸작 웨스턴. 1939년작. 9명의 남녀 승객을 태운 역마차가 애리조나에서 뉴멕시코로 달리면서 인디언의 습격을 받는다. 이런 액션과 함께 각기 다른 배경과 성격을 지닌 승객들 간의 인간 드라마가 전개된다. 흑백 촬영과 스턴트 및 앙상블 캐스트(클레어 트레버, 존 캐라딘, 토마스 미첼)의 연기 등 모든 것이 뛰어난 명화. 25일 출시. 40달러.


▲‘워커바웃’(Walkabout)

니콜라스 로그 감독의 현기증 나도록 신비한 1971년 작 드라마로 시간과 문명에 관한 명상이자 스릴 있는 모험영화. 호주의 광야에 버려진 도시인들인 어린 두 남매가 자연 속에서 스스로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한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광야를 혼자 여행하면서 생존술을 배우는 성인식을 치르는 원주민 소년을 만나 셋이 함께 길을 간다. 18일 출시. 40달러.


FOX





▲‘아바타’(Avatar)

자연과 문명의 충돌을 그린 제임스 캐메론 감독의 공상과학 액션모험 영화로 할리웃 사상 최고 흥행기록을 남긴 작품. 자원 고갈에 시달리는 지구인들이 평화롭게 사는 나비족들의 외계 혹성의 귀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도착하면서 원주민들과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30달러.


▲‘이빨 요정’(Tooth Fairy)


마이너리그 하키팀의 후보선수로 상대 선수를 공격해 그들의 이빨을 깨는 특기 때문에 ‘이빨 요정’이라는 별명이 붙은 자(드웨인 존슨)가 요정의 존재를 부인했다가 하늘의 요정 대모(줄리 앤드루스)에게 소환된다. 요정 대모는 하키 선수에게 1주일 간 지상에서 요정 노릇을 하라는 지시를 한다. 40달러.


해운대


초대형 쓰나미가 일어나면서 시속 500마일의 산더미 같은 파도가 피서철의 해운대를 덮친다. 박중훈 주연의 한국 영화로 컴퓨터 특수효과가 볼만하다. 27달러. Magnolia.


WHV





‘암흑의 변두리’(The Edge of Darkness)

자기를 목표로 한 암살자의 총격에 딸이 숨지자 보스턴의 베테런 형사(멜 깁슨)가 딸의 복수를 위해 정치와 돈이 결탁된 음모집단의 심장부를 파고든다. R. 29달러. 블루레이 콤보판(36달러).


‘목사의 아이’(Preacher’s Kid)

작은 마을에 사는 소녀 앤지가 순회하는 복음성가 공연단의 핸섬한 남자에 반해 집을 떠나 이들과 합류한다. 가족과 믿음과 음악의 영화. PG-13. 28달러. 블루레이 콤보판(36달러).


TCM 걸작 클래식 선집
(TCM Greatest Classic Film Collection)


▲전쟁영화

‘벌지전투‘(Battle of Bulge), ‘새벽 정찰’(The Dawn Patrol), ‘겅가 딘’(Gunga Din), ‘태평양 작전’(Operation Pacific). 28달러.


▲웨스턴

‘치섬’(Chisum), ‘팻 개릿과 빌리 더 키드’(Pat Garret & Billy the Kid), ‘스토킹 문’(The Stalking Moon), ‘고원을 달려라’(Ride the High Country). 28달러.


타잔영화


▲‘황금 계곡의 타잔’(Tarzan and the Valley of Gold·1966)
타잔이 보물을 노리고 정글에 침입한 자들과 싸운다.

▲‘타잔 인도에 가다’(Tarzan Goes to India·1962)-타잔이 인도에 가 댐건설로 위기에 처한 코끼리들을 구출한다.

▲‘타잔의 세 가지 도전’(Tarzan’s three Challenges·1963)-타잔이 태국의 어린 왕위 후계자를 그의 사악한 삼촌의 음모로부터 보호한다. 모두 흥미진진. 각기 20달러.


노타임 포 사전츠
(No Time for the Seargents. 1958)


매사에 서툴기 짝이 없는 신병과 이 졸병 때문에 골치를 썩는 주임하사 간의 관계를 그린 요절복통 군대 코미디.


Sony


‘젊은 빅토리아’(The Young Victoria)

자기를 좌지우지 하려는 어머니와 그의 무리들을 제압하고 자신의 소신을 관철하려는 젊고 경험 없는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에밀리 블런트)이 자기가 사랑하는 알버트와 결혼, 함께 선정을 펼친다. 로맨스와 음모와 권력 다툼의 화려한 궁정 드라마. PG. 28달러.





로빈 후드 영화


▲‘셔우드 숲의 산적’(The Bandit of Sherwood Forest·1946)-로빈 후드의 아들(코넬 와일드)이 아버지와 함께 젊은 왕을 가두고 영국을 독재국가로 환원시키려는 섭정자에게 대항한다.
▲‘도둑 왕자’(Prince of Thieves·1948)-로빈 후드와 그이 부하들이 독재자 존 왕에 대항한다.
▲‘셔우드 숲의 무뢰한들’(Rogues of Sherwood Forest·1959)-로빈 후드의 아들(존 데렉)이 자기 아버지를 따르던 부하들과 함께 독재자 존 왕에 맞선다.
▲‘셔우드 숲의 칼’(Sword of Sherwood Forest·1960)-로빈 후드와 그의 일당이 캔터베리 대주교를 암살하려는 노팅엄의 독재적인 성주에 맞서 싸운다. 전부 재미있다. 각기 15달러.


프랑스


전쟁에 나간 남편으로부터 이별장을 받은 젊은 시골 아내가 그 연유를 알기 위해 남장을 하고 전선에 뛰어들면서 전쟁의 참상을 목격한다. 로맨스와 다채로운 음악이 있는 프랑스 영화. 35달러. Lor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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