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주의보 해제
2010-05-01 (토) 12:00:00
버지니아의 봄철 산불주의보가 30일자로 해제됐다.
주 정부 산림국에 따르면 올봄 산불 발생 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29%가 떨어졌다. 산불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75일간 버지니아에서는 모두 4백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의 563건보다 163건이 줄어든 수치이다.
산림국은 이처럼 산불이 줄어든 것은 이번 봄철 비교적 비가 온 날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야외에서 오후 4시와 자정 사이 취사를 제한하는 주 법도 산불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주 정부 소유지와 사유지에서도 올해 들어 화재 피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화재 피해를 입은 정부 소유지와 사유지는 3,240에이커이며 지난해의 5,635에이커에 비하면 42.5%가 감소했다.
산림청 관계자들은 이와 같이 화재 피해 지역이 크게 줄어든 것은 지난해보다 화재 발생 건수가 적었을 뿐만 아니라 대체로 소형 화재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