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D, 파머스 마켓 크게 증가

2010-04-29 (목) 12:00:00
크게 작게
현재 103개, 2년새 17개 늘어

수익률 높고 고정 고객도 생겨


농장에서 재배한 농산품을 직접 내다파는 파머스 마켓이 메릴랜드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 농무부에 따르면 현재 주에는 파머스 마켓이 모두 103개나 된다. 2008년에는 83개였으나 2년 사이 17개가 더 늘어났다.
이처럼 파머스 마켓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농부들이 농산품을 손수 내다 팔 경우 수익을 더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파머스 마켓에 참여하고 있는 한 농부는 주 전 지역에 걸쳐 파머스 마켓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것은 재배업자들에게는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여러 지역에 파머스 마켓이 형성됨으로써 농부들이 이들 시장을 쉽게 오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 되고 있다.
이 농부는 또 많은 사람들이 파머스 마켓에 진출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판매되는 제품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도 파머스 마켓 확대의 주요 요인이다. 브렌다 콘티 앤 아룬델 카운티 파머스 마켓 담당관은 농산품은 물론 집에서 만든 제과 제품이나 수공업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파머스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콘티 담당관은 올해로 29년째를 맞이하는 앤 아룬델 카운티 파머스 마켓은 매번 44개의 판매대가 거의 항상 채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파머스 마켓은 농부들에게 농산품 직판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정 고객도 늘어나 인기가 높아져 가고 있다.
이에 주 하원이 올해 채택한 식료품 판매 면허증 관련 법안도 파머스 마켓 증가에 기여 했다. 주 하원은 지방 정부가 가공하지 않은 농산품을 판매하는 업자들에게 식료품 판매 면허증을 요구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번 법안으로 농부들은 면허증 획득에 따른 비용과 불편을 덜게 됐다.
파머스 마켓이 크게 늘어나는 것에 맞춰 재배한 농산품을 판매하는 일을 사업적인 차원에서 접근하는 농부들도 생겨나고 있는 추세로 시장 확대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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