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DC, 주차 요금 셀폰 결제 크레딧 카드 있으면 OK

2010-04-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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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의 길거리 주차 요금 납부 방식이 전화 한통으로 처리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해졌다.
DC 교통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주차 요금 셀폰 결제 방식을 시범 운영해 오다 12일부터 본격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버러스 모빌사가 운영하는 이 시스템은 크레딧 카드와 셀폰만 있으면 이용 가능하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는 거리는 유니온 스테이션, 듀폰 서클, 다운타운 내 뉴욕 애브뉴를 포함해 K 스트릿과 I 스트릿 등이다.
이들 거리에 주차를 하고자 할 경우 지정된 번호로 전화를 걸어 위치 번호와 주차 예상 시간을 입력하면 요금 지불 절차는 모두 끝나게 된다.
현금으로 주차 미터기를 이용할 경우 주차 시간을 연장하려면 다시 미터기를 찾아가야 하나 셀폰 결제 방식은 이러한 불편도 덜어준다. 주차 미터기 시간이 다 소진되기 전에 이를 미리 알려주는 문자 메시지가 셀폰에 뜨기 때문이다.
DC 교통부는 이 시스템이 성공을 거둘 경우 점차적으로 시행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몽고메리 카운티도 주차 미터기 셀폰 결제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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