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요식업체 단속 고삐죈다

2010-04-1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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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 “모든 업체 대상.단속요원 증원”

뉴욕시 보건국의 요식업체 단속이 대폭 강화됐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의 운영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보건국은 위생규정 위반 단속 업소를 2008회계연도(FY08) 당시 전체 업소 중 80.01%에서 FY09에 99.1%로 늘렸고 FY10 현재 100%를 목표로 단속의 고삐를 끌어올리고 있다.

보건국은 최근 들어 50명의 위생규정 단속 요원을 추가로 고용한 상태로 실제로 2009년 위생규정 위반으로 영업정지를 당한 식당(Restaurant)은 1,758곳으로 2008년 대비 27%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2009년 위생규정 위반으로 부과한 벌금도 전년보다 87만2,122달러 많은 2,775만 달러로 집계됐다.
다니엘 카스 보건국장 보좌관은 “2009년 위생단속 당시 조사 대상 식당 중 80%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며 “요식업체의 위생 강화를 목표로 단속 업체를 향후 2년 간 100%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뉴욕주 레스토랑협회 앤드류 리지 운영실장은 “시정부가 부족한 예산 확보를 위해 단속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무조건적인 단속보다 교육 및 홍보가 우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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