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넷 홍의 가구 이야기 - Area 러그 관리법

2010-04-08 (목)
크게 작게
리빙룸이나 다이닝룸은 집안의 비교적 넓은 공간을 차지하게 되는데 가구를 잘 매치해 장식해 놓아도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때가 있고 어딘가 모르게 밋밋하게 보일때 AREA RUG 를 깔아 바닥을 마감하면 실내 장식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가구가 더욱 돋보이게된다는 점에서 AREA RUG의 용도를 생각해 볼수있다

AREA RUG는 이렇게 실내장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손질과 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고 그렇게 함으로써 더 오래 수명을 연장시킬수 있다

손질하기에 앞서 AREA RUD의 재질을 먼저 살파는 것이 좋다


그 만들어진 재질에 따라서 리빙룸의 소파나 커피 테이블 아래에 깔려있는 것이라면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디테일한 바늘수로 짜여있을것이고 가족들이 많이 다니는 공간에 있는 러그는 아무래도 견고하면서도 실용적인 재질이 사용될 것이다
먼저 러그의 아래에 까는 러그패드는 러그 자체의 색깔이 집안 바닥자체에 물이 드는것을 막아주고 특히 마루나 타일 바닥에서 러그자체를 고정해 주기 때문에 나이드신 분이나 아이들이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주는 안전의 문제를 고려해 보아도 꼭 권해드리고 싶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VACUUM 을 해주어서 러그사이에 먼지와 더러움을 깨끗이 제거해주고 러그를 들어서 먼지털듯이 흔드는 방법은 촘촘하게 수로 짜여진 섬유질에 스트레스를 주게되어 수명을 단축시키므로 좋은 방법이 아니다 .

음식물이나 주스를 흘렸을때는 따뜻한 물이나 약한 비누물로 닦아주는 방법이 좋고 러그 구입시 붙어있는 손질주의 사항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된다 HAND MADE러그나 고급러그는 오염시 안보이는 부분에 먼저 비누를 묻혀 색이 탈색되지 않는지 여부를 테스트해 보는것이 좋다

만약 조금이라도 탈색의 기미가 보이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다

또한 아무리 일주일에 한번씩 VACUUM을 한다고 해도 오랜시간이 지나면 때가 타는것을 막을 수는 없으므로 2년에 한번씩은 전문적인 곳에서 CLEANING SERVICE를 받는것이 값비싼 러그를 오래 쓸수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발길이 많이 닿는곳이나 햇살이 들어오는곳에 깔려진 러그는 한쪽만 낧아지거나 탈색되기 쉬우니 2-3달에 한번씩은 180 도로 회전시켜 주어서 전체 러그면적을 골고루 사용할수있게 한다. 권해드린 방법대로 세심하게 관리하시면 맘에 드는 러그를 오래오래 즐기시면서 새것같이 사용하실수 있을것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