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금강산, 직원자녀 16명에 장학금

2010-04-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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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울 때 나누자” 총 1만7000달러

▶ 올해부터 정례화 하기로

한식당 금강산(사장 유지성)이 최근 직원 자녀 16명에게 총 1만7,000달러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 ‘더불어 살자’는 사훈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상만 매니저는 "그동안 기회 있을 때마다 수시로 직원 자녀들에 장학금을 지급해 왔지만 정기적이긴 않았다. 불경기에 자녀를 둔 직원들의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주자는 취지로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장학금 지급을 정례화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올해 장학금은 지난 4일 부활절 예배를 겸해 열린 시상식에서 5명에게는 2,000달러씩, 3명에게는 각각 1,000달러, 이외 8명에게는 500달러씩 지급됐다.
장학생은 우수한 성적과 가정형편 및 학교와 가정에서 모범되는 학생을 기준으로 금강산 유지성 사장을 비롯한 3명의 매니저가 공동 심사해 선발했다.

이 매니저는 "장학생은 원래 10명 미만을 뽑을 계획이었는데 신청마감일까지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지원하자 모두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계획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금강산은 일요일에 근무하느라 교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기독교인 직원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금강산선교회란 자체 선교회를 두고 연회장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주중에는 성경 묵상과 중보기도회, 성경공부 등도 진행하고 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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