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미터기 털이범 기승
2010-04-05 (월) 12:00:00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도로 주차 미터기를 터는 사고가 빈번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주 하루 밤 사이에 베데스다와 실버스프링에서만 최소한 69개의 주차 미터기가 절도범들의 손에 털렸다.
절도범들은 미터기를 마치 돼지 저금통처럼 여기며 이를 부수고 들어 있는 동전들을 꺼내 가고 있다. 이들 절도범들은 도로변이건 주차장이건 가리지 않고 미터기를 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티 경찰은 털린 미터기들은 모두 마치 무거운 도구가 내리친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범인들이 이들 미터기에서 훔쳐간 액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들 미터기들을 고치거나 새 것으로 교체하기 위해서는 약 200~300달러가 들어간다.
미터기 털이범이 기승을 부리자 경찰은 미터기 주변에서 의심스러운 행동이 목격되면 발견 즉시 신고(301-279-8000)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