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국제오토쇼 내일 개막

2010-04-0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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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타 하이브리드 첫 선

▶ 기아, 소렌토 R에 중점

세계 자동차 업계의 현황과 기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세계 4대 오토쇼 중 하나인 뉴욕국제오토쇼가 31일 제이콥센터에서 프리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일반인들이 입장하는 2일 공식 개막을 앞두고 각 메이커들이 자동차 전문가들과 언론에 신차를 소개하는 것이다. 이날 프리뷰에서 현대와 기아, 포르쉐, 폭스바겐 주요 업체들이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소개된 주요 신차들의 초점은 친환경과 실용성으로 압축될 수 있다.

과감한 디자인과 모
험적인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컨셉카들이 주목을 받던 예년의 행사에 비해 올해는 보다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차량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컨셉카를 전시하지 않고 10개에 가까운 라인업 중에 오직 소나타 한 차종만을 소개한 현대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날 소나타 하이브리드와 신형 2.0T 모델을 선보인 현대는 “순수하게 한국 기술로 제작된 소나타 하이브리드가 경쟁차종인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보다 연비가 10% 이상 높다”고 소개했다.


기아차는 쏘울과 옵티마 신모델을 공개했지만 역시 중점은 조지아주 공장에서 제작되는 소렌토 R에 맞추고 있다. 미국과 유럽, 일본의 주요 메이커들도 새로운 개념의 신차보다는 기존 모델에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킨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 세계 30여 완성차 메이커가 84만6,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에 1,000여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뉴욕 오토쇼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12일까지 제이콥센터에서 열린다. 성인 14달러, 12세 이하 4달러. 11 Ave bet 34st~36st. www.autosowNY.com <박원영 기자>
순수 한국 기술로 개발된 소나타 하이브리드가 소개된 공식 행사 이후 많은 취재진들이 전시된 차량을 둘러보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다이나믹한 세단의 컨셉으로 디자인한 신형 TF 옵티마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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