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요타 가속페달 원인규명, NASA 과학자들 나섰다

2010-03-3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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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리콜 사태를 초래한 도요타 자동차의 가속 페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미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들이 정부 조사팀에 합류한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과학자와 전기 기술자를 포함한 나사 직원들은 페달 결함의 원인이 일부에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전자통제시스템에 있는 지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도요타측은 가속페달과 전자시스템이 결함 관계를 완강히 부인해왔고 일부 전문가들도 실험 결과 연관이 없다는 공식 발표를 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레이 라후드 교통국 장관은 “전기와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는 나사 인력들이 도요타 자동차의 문제점을 밝혀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나사와는 별도로 전미과학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Sciences)도 리콜 차량의 급가속, 급발진 원인을 규명하는 조사를 시작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순수한 목적의 과학적 연구이며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15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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