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선염 예방 접종 권고
2010-03-22 (월) 12:00:00
뉴욕에서 침샘이 염증으로 부어오르는 이하선염(耳下腺炎)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자 메릴랜드의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가 예방 접종을 권장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하선염은 뉴욕과 뉴저지의 신비적 경향이 강한 하시디즘(Hasidic) 유대인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전염병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현재 9백 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캣스킬즈에서 열린 유대인 여름 캠프에 참가했던 어린이들 일부가 이하선염에 감염되면서 병균이 뉴욕 일대에 번지기 시작했다.
카운티 보건국은 뉴욕 일대를 방문하거나 이들 지역의 여행객들과 접촉을 하게 되는 주민들은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하선염에 감염된 적이 있을 경우 이미 면역 체계를 갖고 있으므로 따로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아도 된다.
아직 워싱턴 일원에서는 이하선염에 감염된 환자 발생은 보고된 바 없다.
한편 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시디즘 유대인 거주지에서도 이하선염 발병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